[날씨] 밤부터 매우 강한 비‥이 시각 기상센터

◀ 앵커 ▶

이번에는 폭우 상황을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밤사이 기록적인 폭우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강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고 있고요.

특히 경기 북부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비구름은 정체하면서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강한 비를 퍼붓겠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수도권에는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서울 서초구에는 417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고요.

강원도 양평에도 401mm, 여주에는 419mm의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따라서 수도권 전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밖에 강원 내륙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청 북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잠시 해제됐지만 내일도 다시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비가 더 많이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충청에 350mm 이상,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경북 북서내륙 지역에도 30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오늘 밤부터는 다시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시간당 50mm에서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다시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충청과 그밖에 남부 지역에도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더 이상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주의 또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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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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