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김성원 씨가 향년 85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성우로 데뷔한 뒤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웃어라 동해야' 등에서 회장님 역을 주로 맡아온 그는 올해 초 방광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한국 최초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 출연한 고인은 뮤지컬 1세대 배우로 뮤지컬의 초석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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