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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D-1…정미경 · 한기호 등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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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지도체제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기 위한, 전국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가까운 정미경 최고위원, 한기호 사무총장 등이 줄줄이 사퇴하면서 사실상 '이준석 대표 체제'가 해체되는 모습입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당 윤리위원회의 이준석 대표 징계 이후에도 사퇴 의사가 없다, 선을 그었던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오늘(8일) 오전 당 안정이 우선이라며 사퇴를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