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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분해서 못 잤다" 박진만 '발야구'로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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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사령탑 데뷔전에서 역전패를 당한 삼성 박진만 감독 대행이 오늘은 타선을 완전히 바꿔 첫 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데뷔전에서 패한 후 분해서 못 잤다는 박진만 감독 대행은 오늘 5번 타자 오재일을 빼고 타순을 모두 바꿨습니다.

전날 득점권에서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타선은 초반부터 힘을 냈습니다.

1회 두산 선발 이영하의 제구력 난조로 안타 하나 없이 얻은 무사 만루 기회에서 4번 타자 피렐라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1회에만 3점을 뽑아냈고, 2회에도 구자욱이 바뀐 투수 박신지를 상대로 추가점을 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