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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파업 장기화로 손실 눈덩이"..."절박함 이해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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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거 농성 장기화에 선박 인도도 지연

업무 지장에 영업 손실 늘고 있다는 입장

불법 파업에 대한 철저한 경찰 수사 촉구

[앵커]
경남 거제의 대우조선해양에서 하청업체 노조원들의 선박 점거 농성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측은 배 인도에 차질이 빚어져 손해가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문제의 핵심은 낮은 임금이라며 임금 인상에 대우조선해양과 대주주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청업체 노조 조합원 7명이 건조 중인 초대형 원유 운반선을 점거한 건 지난달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