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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영상] 김승희 후보자 사퇴…복지부 장관 후보자 첫 2번 연속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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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날 복지부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저는 오늘 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합니다"라며 스스로 후보자 자리에서 내려왔는데요.

지난 5월 26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39일 만입니다.

김 후보자는 지명 이후 자신과 가족의 사생활을 둘러싸고 불거진 의혹과 비판에 대해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각종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반복적으로 설명해 드렸으나 이 과정에서 공직자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 왔던 저의 명예는 물론 가족들까지 상처를 입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