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와글와글] 참새 한 마리에 중국 여객기 '발칵'

중국에서 운행 중이던 한 여객기 안에 뜻밖의 무임승차 승객이 발견됐습니다.

정체가 뭘까요.

중국의 한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들이 손을 쭉 뻗어 뭔가를 잡으려고 애쓰는데요.

기내를 난장판으로 만든 주인공은 바로 참새입니다.

이 새는 옌타이 펑라이 공항을 출발해 청두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발견됐는데요.

좁은 틈에 숨은 참새를 찾아내 가까스로 포획에 성공한 승무원들.

이 소란이 SNS에 공유되면서 현지에선 온갖 추측이 쏟아졌습니다.

참새가 고공비행 중인 기내로 어떻게 들어왔는지 해당 항공사가 속 시원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논란에 커지자 베테랑 기장은 "새가 비행 중인 여객기 내부로 들어올 가능성은 없다"면서 "승객들에게 소동이 벌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객기 운행 안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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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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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운행 중이던 한 여객기 안에 뜻밖의 무임승차 승객이 발견됐습니다.

정체가 뭘까요.

중국의 한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들이 손을 쭉 뻗어 뭔가를 잡으려고 애쓰는데요.

기내를 난장판으로 만든 주인공은 바로 참새입니다.

이 새는 옌타이 펑라이 공항을 출발해 청두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발견됐는데요.

좁은 틈에 숨은 참새를 찾아내 가까스로 포획에 성공한 승무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