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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바이든, 11월 중간선거 후 낙태권 입법 추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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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판결을 거듭 규탄하면서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 의석수를 늘린 뒤 입법화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낙태권 입법을 추진할 때 상원의 필리버스터 규정이 방해된다면 관련 규정을 고쳐서라도 입법에 나설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각 1일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과 가진 화상 회의에서 "대법원이 끔찍한 극단주의 결정을 내렸다"며 "그러나 이것으로 끝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