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뉴스 9' 헤드라인

1. 중부지방에 시간당 100mm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한강 잠수교 등 도로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하천 다리가 부서지는가 하면, 주택 지붕이 무너져 집주인이 숨졌습니다. 북한은 사전 통보없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연설에서 북한 핵문제에 서방이 공동 대응해야 하는 당위성을 주장했습니다.

3. 경찰이 경기주택도시공사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경기지사 시절, 이재명 의원의 아파트 옆집이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 합숙소로 이용돼 대선 후보 당시, '선거 사무소 사용 의혹'이 일었습니다.

4. '친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당 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다음주 당 윤리위 징계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5. 내년도 최저임금 9620원 결정에, 노동계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고, 경영계는 경영악화를 우려했습니다.

6. 이번엔 서울 농협에서 직원 횡령이 벌어졌습니다. 고객 명의로 몰래 대출을 받았는데, 해당 고객이 대출을 위해 은행을 방문하면서 드러났습니다.

7. 반 클라이번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국내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스크랴빈 전주곡과 피아노 소나타을 연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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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부지방에 시간당 100mm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한강 잠수교 등 도로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하천 다리가 부서지는가 하면, 주택 지붕이 무너져 집주인이 숨졌습니다. 북한은 사전 통보없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연설에서 북한 핵문제에 서방이 공동 대응해야 하는 당위성을 주장했습니다.

3. 경찰이 경기주택도시공사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경기지사 시절, 이재명 의원의 아파트 옆집이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 합숙소로 이용돼 대선 후보 당시, '선거 사무소 사용 의혹'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