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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추경호 "과도한 임금 인상 자제"…경총 "규제 개혁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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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가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정부가 전방위 개입에 나서고 있는데 오늘은 경제부총리 입에서 상당히 논쟁적인 말이 나왔습니다. 대기업들에게 "과도한 임금 인상은 자제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 말 자체로만 보면 사실 있을 수 없는 발언입니다. 정부가 기업의 임금을 이래라 저래라 할 순 없는 일이지요. 당장 노동계에선 정부가 왜 일방적으로 사용자편을 드냐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발언이 나온 배경은 차분하게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