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치료 불만' 품은 60대 응급실서 방화…또 의료진에 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어젯밤 부산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60대 남성이 아내 진료를 늦게 봐준다며 불을 질렀습니다. 얼마 전에도, 응급실에서 70대 남성이 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구속됐는데 의료 현장에서의 폭행과 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병원 응급실 입구 바닥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밤 9시 45분, 부산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 앞 복도에서 60대 남성 A씨가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