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오후 1시 반쯤 충북 청주시 사창네거리 인근에서 승용차가 인도 위에 있는 보행자와 변압기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차에 치인 20대 남성은 많이 다치지 않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변압기가 파손돼 전력을 차단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느라 일대 점포 등 100여 채의 전기 공급이 2시간 반 동안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인근 점포에 주차하기 위해 인도로 차를 몰았다가 사고가 난 거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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