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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부산대병원 응급실서 환자 보호자, 방화 시도…47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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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물질 이용해 불 붙여…병원에 불만 품은 듯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보호자인 60대 남성이 방화를 시도해 환자와 의료진이 대피하는 일이 일어났다.

25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5분께 부산 서구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60대 남성 A씨가 방화를 시도했다.

A씨는 휘발유로 추정되는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