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단독] 선거 앞두고 한우 고깃집 80여 명 '수상한 회식'...경찰 조사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의원 무투표 당선 후보 측 한우 식당서 회식

당시 참석자 80명 규모…밥값 240만 원 나와

경찰 수사관·선관위 직원 회식 현장 확인

정읍시장 후보·지역구 국회의원도 자리 참석

[앵커]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십 명이 한우 고깃집에 모여 수상한 회식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알고 보니 더불어민주당 당원 등이었는데 해당 지역 시장 후보와 지역 국회의원까지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경찰은 누가 식사 비용을 계산했는지 등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전북 정읍의 한 한우 고깃집입니다.

저녁이 되자 파란색 선거운동원 복장을 한 사람들이 하나둘 식당 앞으로 모여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