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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자막뉴스] 한우 고깃집에 80여 명 모여...선거 앞두고 '수상한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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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무투표 당선 후보 측 한우 식당서 회식

당시 참석자 80명 규모…밥값 240만 원 나와

경찰 수사관·선관위 직원 회식 현장 확인

정읍시장 후보·지역구 국회의원도 자리 참석

전북 정읍의 한 한우 고깃집입니다.

저녁이 되자 파란색 선거운동원 복장을 한 사람들이 하나둘 식당 앞으로 모여듭니다.

이들이 모인 곳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의원에 무투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임승식 후보 측이 소유한 식당.

지역 사회에선 도의원 후보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명의자는 30대인 아들입니다.

함께 모여 밥을 먹은 사람들은 약 80명, 밥값은 240만 원가량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