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의 순국지인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어제(28일) 안중근 의사 추모 걷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다롄 한국인회와 안중근 정신 찾기 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지 우리 교민 300여 명이 참가해 대흑산 입구에서 비사성까지 걸으면서 안중근 의사의 애국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한국인 학생 160여 명도 참가해 안중근 의사의 의거와 고구려 비사성의 역사 알기 그리고 대흑산 환경 보호 운동을 함께 했습니다.
유대성 다롄 한인회장은 최근 다롄의 코로나19 상황이 조금 나아져 야외 행사가 허용돼 이번 행사를 열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3월 26일 안 의사 순국 추념 행사와 함께 추모 걷기 대회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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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 한국인회와 안중근 정신 찾기 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지 우리 교민 300여 명이 참가해 대흑산 입구에서 비사성까지 걸으면서 안중근 의사의 애국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한국인 학생 160여 명도 참가해 안중근 의사의 의거와 고구려 비사성의 역사 알기 그리고 대흑산 환경 보호 운동을 함께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