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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택시 포기하고 따릉이 타고 귀가…'박봉'에 떠나는 택시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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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서울은 밤마다 택시잡기 전쟁이 벌어집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시민들은 택시잡기를 포기하고, 걷거나 공유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기 일쑨데요. 승객이 넘쳐나는데도 택시기사가 부족한 이유는 뭘까요?

먼저 신유만 기자가 취재한 밤 상황 보시고, 해법은 없는지 짚어보겠습니다.

[리포트]
대중교통이 끊긴 늦은 밤. 택시를 잡지 못한 시민들은 발만 동동 구릅니다.

김승훈 / 인천 부평동
"모텔에서 자야 하나 싶기도 하고. 여기가 혼잡하니까 그런가 싶어서 자리 이동도 많이 해 보고 그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