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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세베로도네츠크 제2의 마리우폴 되나"…우크라 안팎 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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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소도시 세베로도네츠크가 외부와 고립된 채 러시아군의 맹렬한 포위 공격을 받고 있어 '제2의 마리우폴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AFP 통신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돈바스 지역 루한스크주 서부의 세베로도네츠크는 인구 10만 명 규모의 소도시로, 돈바스에 형성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군 대치 전선의 최전방이다. 루한스크에서 러시아군에 점령되지 않은 몇 안 되는 도시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