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지난해 경제 성장률‥"1984년 이후 최대"

지난해 미국 경제가 198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6.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미국 경제는 코로나19 재확산에도 6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망치인 5.5%를 큰 폭으로 웃돌았습니다.

또한, 지난해 연간 GDP 증가율은 5.7%로 집계돼, 1984년의 7.2% 이후 37년 만에 최대폭의 증가세를 보였는데요.

이 같은 결과는 정부의 재정 투입과 백신 접종 증가로 경제 활동이 일정 부분 정상화된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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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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