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나홀로 작업에 또 산재 사고‥"2인 1조, 회사가 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며칠 전 현대중공업 노동자가 혼자서 크레인으로 철판을 옮기다 철판에 끼어 숨졌습니다.

이 작업은 위험해서 2인 1조로 해야 한다는 직원들의 요청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회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정인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4일 현대중공업 울산공장에서 노동자 51살 오 모 씨가 크레인으로 철판을 옮기던 중 철판과 몸을 기댄 기둥 사이에 끼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