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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악조건 속 레바논 꺾은 벤투 감독 "우리가 압도했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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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돈=연합뉴스) 김인철 안홍석 기자 = 힘겹게 레바논 원정에서 승리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경기 대부분을 컨트롤하고, 상대를 압도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6분 황의조(보르도)의 도움을 받은 조규성(김천)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장 그라운드 상태는 매우 나빴다. 그라운드는 곳곳이 패여 땅볼 패스로 공을 정확히 전달하기 어려울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