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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구 하루 확진자 수 770명...1차 대유행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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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대구는 신규 확진자 수가 1차 대유행을 넘어선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광주에서도 환자 증가 폭이 가파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허성준 기자!

[기자]
네,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 임시 선별진료소입니다.

[앵커]
대구의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군요.

[기자]
네, 임시 선별검사소에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는 시민들로 그야말로 북새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