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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태종 이방원' 사태 막는다…"출연 동물 보호지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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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는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정부가 지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담길지 이재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이성계를 태운 말이 전속력으로 달리다 고꾸라집니다.

제작진이 낙마 장면 촬영을 위해 말의 앞발에 와이어를 감아 잡아당긴 겁니다.

와이어에 발이 감겨 넘어진 말은 목을 크게 다쳤고 결국 일주일 뒤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