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초과이익 환수 문제 지적하니 유동규가 질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재판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공모지침서 내용을 문제 삼은 실무자를 불러 질책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본부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대장동 5인방'의 네 번째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공사 직원 박 모 씨는 지난 2015년 2월 자신의 팀장 A 씨가 당시 전략사업팀장이던 정민용 변호사에게 이메일로 공모지침서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