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 50% 넘어 우세종됐다…"의료체계 전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규확진자 7천500명대…광주·전남·평택·안성, 26일부터 고위험군만 PCR 검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주간 검출률이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우세종이 된 것을 의미한다. 정부는 일반 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경기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검출률이 약 50%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