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미접종자 최대 해고까지"…강도 높은 백신 정책 예고한 싱가포르

YTN
원문보기

"미접종자 최대 해고까지"…강도 높은 백신 정책 예고한 싱가포르

속보
서울 구룡마을 큰불 여파로 양재대로 일부 통제
[앵커]
강도 높은 방역을 유지한 싱가포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됐습니다.

현지 방역 당국은 부스터 샷 접종을 늘리기 위해 지금보다 더 강력한 백신 정책을 예고했는데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노동자는 해고까지도 가능하게 될 전망입니다.

정희경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싱가포르에선 식당이나 건물을 출입할 때 어김없이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합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면 실내 시설 출입을 금지하는 '백신패스'가 엄격히 운영 중이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사적 모임 인원까지 제한되면서 실외에서조차 인파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스티븐 옹 / 싱가포르 : 코로나 상황에 일부 방역 조치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크게 불편하지 않은 작은 희생 정도라는 생각이 들고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대규모 모임, 사적 모임 규제는 안전을 위해 치러야 할 작은 희생이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강도 높은 방역 조치에도 최근 싱가포르에선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 감염의 약 70%를 차지하는 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중순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하루 신규 확진도 상승곡선을 그리는 상황,


방역 당국은 3차 부스터 샷을 적극 권장하는 등 백신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희경 / 싱가포르 리포터 : 싱가포르에서는 2차 접종 후 5개월 후부터 부스터 샷 접종이 가능해서 저도 지금 3차 부스터 샷 백신을 맞으러 가고 있습니다.]

저는 화이자로 3차 부스터샷 백신 접종을 마쳤는데, 대부분 시민들도 부스터 샷 접종을 서두르는 분위깁니다.

특히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들 중 70% 이상이 백신 미접종자로 알려지면서 경각심이 높아졌습니다.

전체 인구의 약 90%가 2차 접종 완료했고 부스터 샷 접종도 전체 국민의 절반 정도가 마무리했습니다.

[벨라 지아 / 싱가포르 : 델타나 오미크론과 같은 변이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부스터 샷 접종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종윤 / 싱가포르 : 싱가포르 국민은 매우 긍정적이지만, 정부 방역을 철저하고 지속적이게 잘 따르고 있는 편입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다음 달부터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해 3차 부스터 샷을 접종해야만 접종 완료로 인정받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백신 미접종 근로자에 대해 해고까지도 가능한 방침을 예고하는 등 강도 높은 백신 정책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싱가포르에서 YTN 월드 정희경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