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이준석 "尹 '처가비리 엄단' 선언 안할 것…洪요구 불쾌했을것"

댓글 4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尹-洪 전날 만찬 회동에 "긴장 흐른 대화…洪 24일 이전 결정할 듯"

"건진법사 추천은 '윤핵관'…김건희 '무속 관심' 느낌 못받아"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0일 윤석열 대선후보가 '처가비리 엄단'에 대한 선언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처가 비리와 관련한 대국민 선언은 전날 홍준표 의원이 윤 후보와 만찬 회동에서 '원팀' 합류를 위해 내건 두 가지 조건 중 하나다.

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우리 (윤) 후보가 지난 MBC 스트레이트 보도 이후에도 상당히 겸허한 자세로 국민에게 반응하고 있고 후보자의 배우자도 문제가 있는 발언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한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면서 "지금의 기조보다 후보가 더 낮게 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