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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따져보니] 3차 접종 '3개월 간격'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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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이른바 부스터 샷 간격을 '3개월 간격'을 제시하고 빠른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3개월이 너무 빠른것 아니냐고 불안해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과연 3개월 간격 괜찮은 건지 따져보겠습니다.

최원희 기자, 방역당국이 내세우는 3개월 간격의 근거는 뭡니까?

[기자]
지난달 방역당국은 "2차접종 뒤 효과가 언제부터 유의미하게 떨어진다고 단정할 순 없다"면서도 "3개월 뒤 떨어지는 추세는 맞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백신 효과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접종 기간을 단축해 면역인구를 최대한 늘려 오미크론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건데요. "3차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70~80%의 효과를 보여준다"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