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뉴스딱] 화산 폭발 여파, 1만km 떨어진 곳까지…페루서 원유 유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부근에서 발생한 해저화산 폭발 여파로 1만 km 떨어진 페루 해안에 있던 유조선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검은 기름 덩이가 해변을 뒤덮었습니다.

바닷새도 새까만 원유를 뒤집어썼는데요.

페루 민방위 연구소는 이탈리아 선적 유조선 마레 도리쿰 호가 정유공장에서 기름을 옮겨 싣던 중 비정상적으로 높은 파도에 흔들려 기름유출 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