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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막뉴스] 김용균 씨 사망 3년...'죽음의 외주화' 멈췄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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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가루가 끊임없이 날리고 덩어리들도 튀어나옵니다.

발전 공정에서 밖으로 떨어지는 '낙탄'입니다.

기계 작동을 방해하고 자연 발화할 우려도 있어 계속 치워줘야 하는데, 故 김용균 씨도 이 낙탄 치우는 업무를 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문오석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발전기술지부 태안지회장 : CCTV로 확인은 안 됐지만, 점검하는 과정에서, 분탄(낙탄)을 치우는 과정에서 사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