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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불법 브로커 활동'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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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윤석열 후보의 측근인 윤대진 검사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구속됐습니다.

불법 브로커활동을 하며 사업가들에게 금품을 챙겼다는 혐의입니다.

10년 전 종결된 뇌물 사건 재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지 주목됩니다.

◀ 리포트 ▶

어젯밤 법원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공무원에게 청탁해 사업을 도와주겠다"며 2017년부터 이듬해까지 부동산업자 등으로부터 1억 여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