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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중국 실종영화 실제 주인공 14년만에 아들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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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찾는 가게' 간판 걸고 만둣집 운영…애끓는 사연 영화화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2014년 중국에서 흥행한 실종 아동과 아이를 찾는 가족을 다룬 영화 '친아이더'(愛的)의 실제 주인공이 14년 만에 잃어버린 아들을 찾았다.

7일 인민일보(人民日報) 해외판인 해외망(海外網)에 따르면 영화의 실제 모델인 쑨하이양(孫海洋)씨는 14년간 하루도 잊지 않고 찾던 아들을 품에 안았다.

실종 당시 4살이던 아이는 어느새 18살 청년이 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