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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중국 '대만침공은 재앙' 美경고에도 "레드라인 넘으면 단호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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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대변인, 美국무·국방장관 대만 발언에 "강렬한 불만"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정부는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 장관의 최근 대만 관련 대 중국 경고 발언에 "강렬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명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두 장관의 발언에 대해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미국 관리들의 발언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