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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막뉴스] "다섯 번 신고 했는데"...'집요' 스토킹 못 막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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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살인' 피의자 김병찬이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신상이 공개됐지만, 마스크 벗기를 거부했고, 살해 동기가 무엇인지 등 질문엔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김병찬 / '스토킹 살인' 피의자 : (피해자나 유족에게 할 말 없으세요?)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장기간 피해자 스토킹한 이유가 뭔가요?) 죄송합니다.]

경찰은 김병찬에게 스토킹처벌법 위반, 특수협박 등 모두 8개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