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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요소수 사태 이어 이번엔 화물연대 파업…시멘트 공급 차질 속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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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첫날 시멘트 업계 출하량 평소 20%로 급감

의왕·수색 수도권 유통기지 '올스톱'…건설현장은 대체공정 돌입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화물연대가 25일부터 사흘간 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멘트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시멘트·레미콘 업계는 "요소수 사태가 겨우 진정되는가 했더니 이번엔 물류대란"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또 피해 확산 가능성을 주시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 첫날인 이날 수도권 시멘트 저장소(사이로·silo)가 몰려 있는 의왕(부곡) 유통기지에는 화물연대 차량이 진입로를 막아 시멘트 운송이 전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