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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국 국방장관 "대만 자기 방어 계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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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장관 "대만 자기 방어 계속 지원"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펜타곤이 대만군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도, 미군이 중국에 맞서 대만을 방어할지에 대해서는 말하기를 거부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현지시간 22일 "대만이 스스로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갖추도록 계속해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대만과 관련한 가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이란 입장을 피력했고, 이는 대만에 대한 군사개입으로 해석될 수 있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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