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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동네 후배 모아 보이스피싱 돈 수거조직 만든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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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 조직도 점조직 방식 진화…"저금리 대출 빌미 수법 주의"

(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전화금융사기 조직(보이스피싱)의 지시를 받고 지인들을 수거책으로 모집해 관리한 20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사기 방조 혐의로 보이스피싱 관리책 A씨와 수거책 B씨와 C씨를 붙잡아 이중 A씨와 B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께 "수거책을 직접 모집해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중국에 있는 총책으로부터 받고 알고 지내던 동네 후배 B씨와 C씨에게 "돈만 받아 전달하면 된다"면서 범죄에 가담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