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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생수병' 사건 독극물 성분 확인…용의자 집에 같은 물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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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집에서 숨진 직원 특수상해 입건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윤우성 기자 = 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 직원 2명이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시고 의식을 잃은 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생수병에 첨가됐을 것으로 의심되는 독극물을 검출해냈다.

21일 연합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국과수는 2주 전 이 회사에서 다른 직원이 탄산음료를 마신 후 쓰러졌던 사건과 관련해 당시 음료 용기를 분석한 결과 '아지드화나트륨' 성분을 찾아냈다고 경찰에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