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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단독] 입국자 '위조 음성확인서' 올해만 11건 적발...방역망 '구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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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PCR 음성 확인서, 현지 공관 통해 확인해보니 "발급 사실 없어"

특별한 양식 없고 전수조사도 불가능…'방역 구멍' 우려

[앵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는 누구든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YTN 취재 결과 입국할 때 가짜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올해만 10건 넘게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실적으로 음성확인서를 전수조사하는 게 불가능한 상황에서 위조 여부 확인도 쉽지 않아 방역망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준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