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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빵 나온 급식‥학교 비정규직 파업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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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학교 급식실 조리원과 돌봄전담사들의 파업으로 어제 교육 현장 곳곳에서는 차질이 빚어졌는데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처우 개선과 함께 차별을 없애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의 한 초등학교 점심시간.

급식실, 아이들의 밥상에는 샌드위치와 귤, 포도주스가 올라와 있습니다.

[최명신/영양교사]
"오늘은 빵 밖에 없어요. 조금만 먹어보세요. (선생님! 안 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