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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흑인 최초 美국무장관 역사쓴 콜린 파월, 코로나로 별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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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보좌관·합참의장 등 요직…대통령 후보로도 거론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흑인 최초로 미국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이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그는 미국에서 1991년 걸프전쟁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자,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국무장관을 지내며 한반도 문제에도 깊숙이 관여한 인물이다.

미국 언론은 이날 파월 전 장관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