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洪 "이재명과 피장파장" vs 尹 "격 좀 갖춰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1대 1로 대결하는 '맞수토론'을 치렀습니다.
정책 토론을 표방했지만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서로의 도덕성을 저격하는데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후보들이 주고받은 불꽃 튀는 공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본인 리스크, 부인 리스크, 장모 리스크 이렇게 많은 리스크 가진 후보를 제가 처음 봤습니다. 그런 식으로 해서 어떻게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겠다고 보느냐? 도덕성 문제에선 피장파장이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저쪽 진영에서 계속 뭐만 있으면 고발하고 제가 고발을 수십 건을 당해서 현재 있고요. 그런 걸 가지고 도덕성을 말씀하시면 안 되고 민망한 말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그럼 후보님의 처남이 어디 공사 교도소 공사 준다고 그래서 실형 선고받고 이런 건 본인 도덕성하고 관계가 없는 거죠?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나하고 없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마찬가지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그렇게 당을 26년 지키셨다고 하면서 4선입니까, 5선입니까? 거기다가 지사도 하시고 했으면 좀 격을 갖추십시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윤 후보님 내가 여태 토론하면서 윤 후보님 궁지 몰린 적 한 번도 없어요.
[유승민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제 말씀은 원희룡 후보나 저나 우리 윤석열 후보는 2년 동안 내내 탈탈 털어도 나온 게 없는데 원희룡 후보나 저는 일주일만 털면 나오는 사람이냐, 이걸 묻는 겁니다.
[원희룡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모르겠습니다. 털려보지 않아서.
[유승민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안 털려봤습니까?
[원희룡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저는 아직, 저는 윤 총장이나 이재명처럼 털려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검증을 해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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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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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토론을 표방했지만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서로의 도덕성을 저격하는데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후보들이 주고받은 불꽃 튀는 공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