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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적자 경고'에도 강행…강원랜드 워터파크 320억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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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기업인 강원랜드가 사계절 종합 리조트를 만든다며 3년 전에 워터파트를 개장했습니다. 대규모 적자가 날 게 뻔하다는 감사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강행했는데 역시나 벌써 3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낸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2018년 강원랜드가 정선에 문을 연 워터파크입니다.

축구장 7개 넓이로 6천6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