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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일본 중의원 오늘 해산…기시다 명운 걸린 총선 31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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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국민으로부터 신임받아 국정 담당할 필요 있다"

자민당 단독 과반 여부 주목…선거 결과가 기시다 영향력 좌우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중의원이 14일 해산한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각의(閣議)를 열어 중의원 해산 방침을 의결하며 오후 1시에 소집되는 중의원 본회의에서 정식으로 해산이 선언된다.

중의원 해산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시절이던 2017년 9월 28일 이후 4년여만이다. 1947년 5월 3일 시행된 현행 헌법 아래서는 25번째 해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