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요즘 사람 간의 접촉이 조금 덜한, 탁 트인 산을 찾는 분들 많이 계실 겁니다.
그만큼 산악사고도 많이 늘었는데, 특히 홀로, 산에 오를 때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키셔야 합니다.
서창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이 수색 작업에 나섭니다.
수색 작업이 이뤄진지 3시간이 흐르고 구조대원이 70대 여성을 업고 우거진 수풀을 헤쳐 나옵니다.
[신우형/당시 구조대원]
"발견 장소가 약간 길이 없는 절벽 부근이었거든요. 많이 지쳐서 거의 탈진하신 모습으로 바위에 걸터 앉아 계셨거든요."
지난 18일엔 50대 남성이 양산에 있는 산에 오르다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최근 3년 간 발생한 산악사고 3건 가운데 1건은 가을철에 발생했는데,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혼자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 건수가 껑충 뛰었습니다.
산행 중 부상을 막기 위해선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정하고 준비 운동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이동원 / 김해동부소방서 구조구급과 구조담당]
"(산행을) 아침 일찍 시작해서 해 지기 한 두시간 전에 하산해 주시고, 나이, 건강 등을 고려하지 않고 과시성 산행 등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좁은 등산로를 걷다 만약 사고가 발생한다면 보시다시피 이 번호를 119구조대에 알려줘도 되고요. 또 신고를 하면 곧바로 사고 위치가 전송되는 119신고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해도 됩니다."
MBC뉴스 서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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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 간의 접촉이 조금 덜한, 탁 트인 산을 찾는 분들 많이 계실 겁니다.
그만큼 산악사고도 많이 늘었는데, 특히 홀로, 산에 오를 때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키셔야 합니다.
서창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이 수색 작업에 나섭니다.
수색 작업이 이뤄진지 3시간이 흐르고 구조대원이 70대 여성을 업고 우거진 수풀을 헤쳐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