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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실종자 찾습니다"…문자에 가족 품으로 돌아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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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올해 6월부터 실종자를 찾는 재난문자를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이 문자 덕분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실종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오전 11시 40분쯤.

"치매를 앓는 아버지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다급한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 대전에서 놀러 왔는데 이 지역에서 (집을) 나가셔서 우리 지역에서 연락이 안 되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