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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자막뉴스] "5천 원 쥐여주며..." 6년 동안 계속된 끔찍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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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 박 모 씨는 대학생 딸의 통곡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딸이 초등학교 3학년이던 10살 때부터 6년 동안 교회 목사에게 상습 성추행을 당했다는 겁니다.

[박 모 씨 / 목사 성추행 피해자 아버지 : 손이 떨려서 운전을 못 하겠더라고요. 집에 데려다주는데…. 얘기를 듣고 하늘이 노랬어요.]

아직도 생생한 당시의 악몽.

60살이던 목사는 컴퓨터를 가르쳐달라며 교회 사무실로 불러 무릎 위에 앉히고 몸을 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