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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日 스가, 유엔총회 연설에서 "비핵화 북미대화 진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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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현지시각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화상 연설을 통해 비핵화 북미 대화의 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지난 16일 사전 녹화된 연설에서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일본과 지역,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한다"며 "비핵화 관련 미국과 북한의 대화가 진전되기를 강하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과 관련해 "납치 피해자 가족이 고령화로 조금의 여유도 없다"며 국제사회의 협력을 호소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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