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독성을 지닌 파란고리문어가 제주에서 발견돼 폐기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 해변 앞 해상에서 파란고리문어가 관광객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제주해경은 "파란선 문어 또는 파란고리문어는 독성이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으로 강하다"며 "절대로 만지지 말고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5월 10일에도 제주시 애월읍 신엄포구 방파제에서 낚시 객에 의해 몸길이 6㎝ 정도 되는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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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독성을 지닌 파란고리문어가 제주에서 발견돼 폐기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 해변 앞 해상에서 파란고리문어가 관광객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제주해경은 "파란선 문어 또는 파란고리문어는 독성이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으로 강하다"며 "절대로 만지지 말고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