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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태풍 벗어나는 제주‥곳곳 침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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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제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 사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와 강풍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태풍 찬투가 제주도 인근 해상을 통과한 오늘 아침 거센 바람과 함께 굵은 빗줄기가 쉴새없이 쏟아집니다.

빗물이 역류하면서 맨홀 뚜껑까지 들어올렸습니다.

제주지역에는 지난 13일부터 한라산에 최고 1,2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해안 지역에도 300에서 50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